■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 연구위원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 연구위원

[뉴스라이더] 또 나온 n번방..."더 악랄한 성 착취“ / YTN

2022-09-05 50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 엄단 선생, 한국형사 법무정책 연구원 승재현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게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일단 엘 성착취 사건이라고 명명이 됐는데 왜 엘입니까?

[승재현]
사실 이게 엘이라는 건 가칭이에요, 가칭. 쉽게 말을 하면 우리가 수사를 하는데 승재현이라고 저를 알 수는 있어요. 그런데 승재현이라고 언론에 나오게 되면 그 계정들이 다 지금도 탈퇴를 하고 없어지지만 그게 수사에 지장을 받거나 또 사람들이 찾아 들어갈 거 아니에요. 그래서 엘이라는 이름은 가칭인 것이고 사실 저희들이 여러 가지 정보, 저도 좀 취재를 해 보니까 이것 말고 그냥 실명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어요.

동글동글동글, 사람 이름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고 또 특정 어떤 악마라고 하는 이렇게 여러 가지 계정들이 있는데 그 계정들을 저희들이 다 이야기를 하면 사실상 이게 피해자도 양산될 수 있고 더 많은 피해자의 영상물이 유포될 수도 있고 수사에 지장받을 수도 있는데 정말 섬뜩한 것은 피해자의 몸에 이렇게 글이 새겨져 있는데 그게 이름을 제가 말할 수는 없고 그게 누구누구의 주인님 이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불꽃 추적단에 나오는 사람들도 그렇고 그다음 기자님들도 통칭 엘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엘이 아니라 수사당국에서는 그 영상에 나와 있는 이름뿐만 아니라 그와 유사한 계정까지 다 들여다 보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 가해자를 통칭하는 의미로 엘이라고 명칭이 붙어졌다, 이렇게 이해를 했고요. 사건을 좀 들여다볼게요. 제2의 N번방 사건이고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들을 보면 다 미성년자예요.

[승재현]
미성년자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범행이 이뤄진 것이죠?

[승재현]
방송에 부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이탈이라서 벗어나는 그 계정에 성적으로 영상물들이 올라오는 게 있어요. 그 영상물의 피해를 저도 속칭 엘이라 그럴게요. 엘이 그걸 딱 보는 거예요. 보면서 이게 아까 교묘해졌다고 했는데 왜 교묘해졌는가 하면 불꽃 추적단이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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